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휘틀리(Portal 2) (문단 편집) === 초반부 === >휘틀리: 내 말 이해해? 알아듣기는 하는 거야? 뭔 말인지는 알고? 그럼 알았다면 "그래"라고 말해 봐. >'''(플레이어는 점프를 한다)''' >휘틀리: 그래, 뭘 말하는지에 대해서는 점프로 해. 지금... 어 바로 점프했네, 신경 쓰지 마. 사과라고 말해 봐. 사~과! >'''(플레이어는 점프를 한다)''' GLaDOS 파괴 이후, 휘틀리는 애퍼처 사이언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동면 시설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존재인 [[첼]]을 발견한다.[* 휘틀리의 말을 들어보면 자신이 약 3만 명의 피실험자들을 내팽개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퍼처 사이언스를 떠나고 싶었던 휘틀리는 첼을 동면에서 깨우고, 자신과 함께 이곳을 탈출하자고 제안한다. 그 후 첼이 [[포털건]]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며, 첼의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탈출할 방법을 찾는다.[* 여기서 GLaDOS의 방으로 향할 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곳이 나오는데, 이때 뛰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혼자 계속해서 나불거리며 잡담을 떤다.][* 첼을 안내하던 중 자신이 이동할 때 쓰던 레일에서 처음으로 벗어나려 시도하는데, 거기서 벗어나면 죽는다고 알고 있던 휘틀리는 주저하면서 겁을 먹고는 숫자 3까지 세고 떨어진다면서 첼에게 잡아달라 해 놓곤 셋을 셈과 동시에 너무 높다며 겁을 먹고 떨어지지 않는다. 근데 또 그 직후 다시 하나를 센다면서 이번엔 숫자를 세자마자 갑자기 툭 떨어져서 플레이어와 첼의 어이를 날려버린다.] 마침내 비상 탈출 포드의 통제실에 첼과 함께 도착한 휘틀리는 그곳의 수많은 레버 중 탈출용 레버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어두워서 레버를 찾기 힘들었던 나머지, 휘틀리는 불을 켜기 위해 메인 프레임에 접속했다가 순전히 실수로 '''GLaDOS를 재가동한다.''' 재가동 절차가 진행되자 당황한 휘틀리는 가동을 취소하려고 [[브루트 포스]] 해킹을 시도하는데, 무려 AAAAAA로 시작한다. 알파벳을 하나하나 읽는지라 느린 건 둘째 치더라도, 그다음 두 번째로 시도한 암호가 AAAAA'''C'''다. 그리곤 어디까지 했는지 까먹었다고 내팽개치며 이에 '''"어... 내가 B는 했었나, 혹시 연필 같은 거 있어? 자꾸 까먹어서..."'''라고 말하는 건 덤.[* 후반부에 시간을 끌다 보면 휘틀리가 암호를 ~~찍어서~~ 맞춰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사용된 맞는 암호는 '''ABCDGH''' 였다. 포털 2 출시 전 진행했던 ARG 중에 GLaDOS@Home 시작 직전에 찾아냈던 [[http://www.aperturescience.com/a/b/c/d/g/h/abcdgh/|카운트다운 페이지]]의 URL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는 현재 메세지를 출력한 뒤 지금은 없어진 GLaDOS@Home 페이지로 연결된다.)] 재가동된 GLaDOS는 마치 사람이 벌레를 잡듯 로봇 팔로 휘틀리를 잡아서 찌그러뜨려 던져버리고, 첼을 자신이 새로 만들어 둔 실험실들로 데려가 다시 테스트를 시작한다. >제리: (찌지직) >휘틀리: 알아, 제리. 알아, 지금 휴식 중이야. >제리: (찌지직) >휘틀리: 뭐? 제리 그런 걸로 날 해고할 순 없어. 이 편견투성이 직장은 나 정도 사이즈의 나노봇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너 고소해 버릴 거야![* 정황상 자길 나노봇이라고 속인 모양이다.] 다행히 고장 나서 복구 불능이 된 줄 알았던 휘틀리는 첼이 실험실을 통과하던 중, '''복도를 건설하던 나노봇'''의 도움을 받아 약간 파손되긴 했지만 비교적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그을리거나 때가 탄 모습에, 렌즈가 크게 금이 갔다.] 휘틀리의 언급에 의하면 나노봇의 이름은 제리. 기계음으로 말하는 탓에 사람의 언어는 못 하지만, 휘틀리는 같은 기계라서인지 제리랑 소통이 가능하다. 그런데 제리랑 대화하는 주제가 커다란 사이즈의 나노봇의 고용 안정에 대한 말다툼이다.(...)[* 미사용 대사에서는 이 녀석들 머릿수가 '''수조 마리'''라서 자기가 지들 기준으로 행성만 한 크기란 걸 알아채는 건 시간문제(...)라고 한다.] GLaDOS의 감시 때문에 첼을 실험실에서 빼낼 수 없었던 휘틀리는 실험실 여기저기에서 첼을 지켜보면서[* 실험실에서 퍼즐을 풀다 보면, 중간중간 휘틀리가 벽에서 나와서 첼을 지켜보다 다시 들어가는 걸 볼 수 있다. 첫 공중 신뢰 플레이트를 사용할 때, 대놓고 본인이 살아 있다며 빠르게 이야기를 하는 건 덤.][* 여담으로 휘틀리가 나오고 다시 들어갈 때 빠르게 다가가 E 키를 눌러두면 휘틀리를 들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레이저로 지지거나 던지고 문 사이에 끼게 하거나 포털로 끝없이 계속 떨어지게 할 수도 있다...] 첼을 GLaDOS에게서 탈출시킬 기회를 엿보며 뒷공작을 벌인다. 테스트를 끝내고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로딩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 속도가 느려지는 곳이 있는데, --나노봇 제리랑 말다툼하면서-- 여기서 휘틀리가 딱 실험실 5개만 버텨보라고 말한다.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해놓고 엉뚱하게도 3번째 실험실에서 등장, 대담하게도 전원을 내리고 벽을 해킹하여 연 뒤 첼을 탈출시키는데... >GLaDOS: 무슨 일이야? 누가 불을 끈 거야? >'''휘틀리: 이봐, 친구! 지금 [[미국식 영어|그녀가 들을 수 없는 억양]]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거야!''' >GLaDOS: 야, 깡통. 네 목소리 다 들리거든. >'''휘틀리: 달려, 이 목소린 이제 필요 없겠구나... 달려!'''[* 이 대사 이후, 실험실에서 나가지 않고 한참 버티다 보면 GLaDOS가 실험실에 신경독을 살포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영국식 영어]]만 아니라면 GLaDOS가 알아들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런 멍청한 모습과는 달리, 알고 보니 GLaDOS에게 맞서기 위해 나름의 대책을 세웠는데 '''바로 GLaDOS의 무기인 터릿과 신경독을 무력화하자는 것이다.''' 첼을 구출한 이후에는 첼과 함께 애퍼처 사이언스를 돌아다니며 [[터릿(Portal 시리즈)|터릿]] 제조 공정을 사보타주하고[* 터릿 제조 공정에서는 견본용 터릿과 생산되는 터릿을 스캐너로 비교하여 불량품은 소각로로 보내 태워버리는데, 이 견본용 터릿을 불량품으로 바꿔서 정상품이 불량 판정을 받고 불량품이 정상 판정을 받아 최종 생산되게 만드는 것.] 레이저로 신경독 제조기의 튜브를 파괴하여 GLaDOS의 무기를 차례차례 무력화하며 GLaDOS에게 반격을 준비한다. >휘틀리: 이제 바로 그녀가 있는 곳에 도착할 거야. 결국 내가 이런 짓을 하다니 믿기지 않아! >오호~ 이것 봐, 이거 재미있을 줄 알았다니까! 그런데 다들 나한테 하나도 재미없다고 말했어, 난 그걸 믿었고. 근데 마음에 들어, 정말 좋아. >(몇 초간 대화가 없다가) 여기 엄청 큰데?! 그리고, 맨 위에 레이어밖에 보이질 않아. 아래로는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멀고! >물론, 모두 몇 년 전부터 봉쇄되어 있고. >이제 거의 다 온 거 같아. 아, 그녀 낯짝이 어떨까 기대되는데? 신경독도 없고, 터릿도 없고, 그리고 뭐에 당하는지도 모르는 채 끝나버릴걸! >어... 잠깐 잠깐만... 그다음은 어떻게 될지 나도 아직 제대로 생각 안 해봤네... (주인공이랑 다른 방향으로 감) 으아! 나 어디로 가는 거야! >그녀를 찾아! 나중에 따라갈게! 그 후 부서진 신경독 파이프를 타고 이동하다가 중간에서 길이 갈라져 첼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고, 첼에게 나중에 다시 찾으러 가겠다고 말하며 첼과 떨어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